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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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인의 홈스테이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편집장

2013-06-13 00:53:55, 조회 : 2,650, 추천 : 979

언젠가 뉴욕에서 머물 곳을 찾아 하숙집을 물색했던 적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집들이 타종교임을 시위하는 액자와 장식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다른 종교에 대한 배타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받는 일은 미주사회에서는 흔한 일입니다.

다행히 불자분이 운영하는 하숙집을 찾아서 두달동안 편하게 잘 있었습니다.

주인께서는 각별히 챙겨주셨고 7-8년이 지난 지금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부처님의 인연으로 얻어진 작은 가피라고 생각합니다.

부처님의 가피와 은덕은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습니다.
불자들이 언제 어디를 가든지 상존합니다.

가피와 은덕은 그러나 가만히 기다리고 있는다고 나에게 다가오지 않습니다.
그것을 개발하고 실현하여 스스로 누려야 합니다.

모든 불자들이 더 많은 가피와 은덕을 누릴 수 있도록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불교인들이 어디를 가더라도 불교인들의 도움을 받고 객지생활의 곤란을 다소나마 해소하는 것,
그리하여 세계의 어디를 가든지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있어서 장애될 수있는 요인들을 검토해 보았습니다.

몇가지 문제들만 해결된다면 어렵지 않게 성사될 수 있는 프로젝트라고 판단되었습니다.

기존의 여건을 잘 활용한다면 누구에게나 이익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이라는 결론을 갖게 되었습니다.

여론조사를 통해 꼭 필요한 시스템이라는 확신도 갖게 되었습니다.

감당할 수 있는 규모로 시작하여 점점 키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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