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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가 정상화되기 전엔 죽지도 못해!” New Chairperson 문수행 김분수
편집장  2020-01-13 02:14:33, 조회 : 7,408, 추천 :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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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조계사 정상화를 위한 로드맵이 발표되었다.

조계사는 1월 5일 신년 법회 후 공지사항 발표시간을 통해 그간 진행되어 왔던 조계사 정상화를 위한 조치와 추이에 대한 결과를 보고했다.

첫째는 명예훼손 등의 고소 고발건에 대한 취하 및 해결이다. 김형석 전 이사장과 도암스님 그리고 일부 신도들 사이의 법적 공방이 수년간 지속되었으나 지난 6월 도암스님의 사과성명 발표를 기점으로 화해와 새 출발을 다짐하며 이 문제의 해결을 약속하였고 실제로 이행되었음이 이날 발표된 것이다.  

둘째는 현재 조계사 주소지로 되어 있는 빌딩에 대한 점유허가(CO)를 취득했다. CO란 Certificate of Occupancy의 약자로서, 해당 공간의 용도 사용에 대해 로컬 정부에서 발급하는 사용허가를 의미한다. 법률적으로는 CO를 취득하지 못한 건물은 최악의 경우 건물에서 퇴출될 수도 있는 중요한 허가인데 조계사는 맨해튼으로 입주한 이후 장기간 임시 CO만을 연장해서 사용하다가 묘지스님 입적 후 이와 같은 장기간 행정업무에 대한 관리가 되지 않아 기존에 갖고 있던 임시 점유허가도 취소된 상태였다. 건물을 구입하여 입주와 동시에 이 허가증을 취득했어야 함에도 실정법에 대한 인식과 해결의지 부족으로 무려 16년간 정식 CO를 받지 못하고 불편과 불이익을 감수해왔다. 이번에 완벽한 CO를 취득함으로써 이 문제가 해결된 것을 경축하며 이 작업을 성사하는 데 수고를 아끼지 않은 해운거사 전민규님에게 박수를 보낸다. (동영상 1편 9분 40초부터 15분 30초)  

셋째는 현재 완불이 되어 있지 않은 조계사 건물대금에 대하여 은행 융자가 승인되었다는 소식이다. 맨해튼 조계사는 2004년 200만불의 모기지로 시작하여 갚아나가다가 2009년도에 리파이낸싱을 거쳤고, 빌딩에 대한 완불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융자기간 10년이 마감되어 2019년 초에 새롭게 리파이낸싱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사찰 내부 문제가 법원에 걸려 있고 사찰의 법적 책임자가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은행은 융자를 줄 수가 없었기에 매일 막대한 이자를 지불하며 거의 일년간을 지내왔다. 사찰 내의 분규가 최악의 상황을 가져올 수도 있었으나 지난 6월 도암스님의 사과문 발표를 기화로 소송 건이 마무리되었고 그 이후 리파이낸싱 문제에 집중하여 2019년 12월 12일 총 160만불의 모기지 승인을 받게 되었다.

이날 경과보고회의 하이라이트는 조계사의 법적 “Chairperson”으로 은행융자를 해결한 문수행 김분수님의 연설이다. 김분수님은 오랫동안 조계사에 몸답고 헌신했던 김분수님은 은행융자의 까다로운 재정보증을 감당하기로 발원하였고 법원과 은행에서도 이 분을 조계사의 법적 책임자로 인정하여 재융자가 가능하게 되었다. 물론 이와 같은 결과는 도암 스님을 비롯한 대중들이 사찰을 구하겠다는 김분수님의 원력을 인정하고 법적 책임자로서 위임한 결과이다. 도암스님이 지난 6월 사과문에서 밝혔듯이 재정과 운영은 재가 불자들이, 그리고 수행과 교육은 스님이 담당한다는 원칙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분석된다.

이날 김분수님은 조계사의 공식 Chairperson의 자격으로 은행융자를 받았으며, 이에 준하는 권한과 원칙에 따라 조계사를 지켜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약 30분에 걸쳐 본인의 비전과 로드맵도 제시했다. (동영상 1편 19분부터 2편 끝까지)

이날 김분수님의 발표는 향후 조계사의 운영방침에 많은 시사점을 드러내고 있다. 본지는 이날의 경과보고를 가감없이 사실전달하기 위하여 이날 발표 진행상황을 동영상으로 직접 녹화했다. 총 50분에 걸친 내용이어서 부득이하게 두 개의 파일로 나뉘게 되었다. 모두에 도암스님의 소개말씀 가운데 약 1분가량은 누락되었지만 나머지는 끝까지 무난히 촬영하여 편집 없이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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