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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 이제는 진각종이 답할 차례
편집장  2017-02-16 22:58:33, 조회 : 4,271, 추천 : 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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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심인당 전 주교 인덕정사에 대한 체탈도첩 건을 본지는 전례 없이 길게 여러 차례에 걸처 특집으로 꾸며보았습니다. 애초에 진각종 측의 목소리를 듣고자 하였으나 공식 요청도 묵묵부답이어서 인덕정사 측의 목소리를 정확히 전달하는 데 주력하였습니다. 체탈도첩의 당사자이고 피해자이며 또한 소명과 해명 기회는 커녕 본인의 신분 변동에 대한 통보도 받지 못하였다는 점에서 본지의 보도 방향은 불가피하였을 뿐 아니라 필연적이었다고 여겨집니다.

체탈도첩에 이어 진각종은 워싱턴 심인당 전 주교 인덕정사를 공금횡령 명목으로 매릴랜드 주 검찰에 고발하였습니다. 양측은 변호사를 동원하여 조정을 거치고 있으며 형사 관련 부분은 조만간 해결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물대금 전체가 아니라 일부 금액에 대한 입장의 차이를 변호사를 통한 물밑 대화로 조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형사고발 건이 해결되면 앞으로는 상당기간 민사 소송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체탈도첩의 타당성 여부, 그리고 워싱턴 심인당 건립을 위한 송금에 대한 권리 관계 등등에 대한 법적 공방이 예상되는 바입니다.

미주불교신문의 보도범위는 소명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던 징계 대상자의 목소리를 충실히 대중들에게 전달해 드리는 데까지입니다. 찍소리 못하고 모든 권리를 박탈당한 채 길거리로 내몰린 불제자를 대변하는 일은 미주불교신문의 소명 가운데 하나입니다. 판단은 대중들이 하겠지만 공정한 판단의 근거를 전달하겠다는 원력으로 이 특집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특집은 불교닷컴 서현욱 기자의 취재와 기사가 있기에 가능하였습니다. 본지의 취재 요청에 불응하는 진각종이 왜 인덕정사에게 그토록 가혹한 조치를 가했는지 알 수 없었으나 (옳든 그르든 간에) 서현욱 기자의 기사를 통해서 진각종의 입장과 관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것을 근거로 진각종의 입장을 사안별로 반박하는 형식으로 쓰여졌음을 밝힙니다. 불교닷컴 서현욱 기자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인덕정사 징계사유는 이제 사안별로 모두 반박하였고 이제 마지막으로 하나 남았습니다. 진각종 총무부장 호당 정사는 불교닷컴을 통하여 인덕정사가 “스승으로서는 해서는 안될 일”을 하였다고 했습니다. 본지는 인덕정사에게 전화를 걸어 스승이 해서는 안될 무슨 일을 했냐고 물었습니다. 인덕정사는 진각종은 통상 스승이 해선 안될 일로 술, 여자, 도박, 마약을 꼽는데, 당신은 그런 일들을 해본 경험이 없다고 단언하였습니다. “자기들보다는 계율에 자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제 진각종이 밝혀야 할 때입니다. “스승이 언급해선 안될 일을 했다”고 말한 호당정사가 대답해야 할 때입니다. 인덕정사가 진각종 스승으로 해선 안될 일을 했던 것이 무엇인가요?

본지의 취재에 따르면 진각종은 인덕정사를 검찰에 고발한 후 합의하는 과정에서 수차례에 걸쳐 입장을 바꿔왔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심인당 불법 매각은 그냥 “매각”으로 바뀌었고, 합의를 위해 진각종이 걸었던 많은 조건들도 모두 철회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애초에 부당하거나 과도한 고발이었고 불합리한 조건들이었음이 미국 검찰을 통해 확인이 되어가는 셈입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해외 한국불교를 외국의 사법시스템까지 끌어들여 오물을 덧칠하고 있는 자는 누구일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비록 철회되었지만, 진각종이 내걸었던 합의 조건 가운데 하나는, “향후 인덕정사는 진각종을 향하여 어떠한 소송도 걸지 말 것”이라는 것도 있었습니다. 물론, 이런 조건은 이 사건과 전혀 관계 없는 것이어서 인덕정사측 변호사의 어필에 의해 철회되었습니다. 돈 문제로 걸었으면 돈 문제만 얘기하면 된 다는 것이 매릴랜드 검찰의 입장이고, 이에 따라 인덕정사 측은 검찰에서 체탈도첩에 관한 어필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형사는 형사이고 민사는 민사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미주불교신문은 워싱턴 심인당 전 주교 인덕정사의 체탈도첩 관련 시리즈를 모두 연재하였습니다. 미주불교신문이 이 사건에 관심을 갖게 된 까닭은 너무나 자명합니다. 우리 미주불교 커뮤니티에서 발생한 일이고, 부당하게 자행된 것으로 의심되는 권력의 문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언론의 역할은 권력을 비판하고 감시하는 일입니다. 부처님도 기뻐하실만한 좋은 일은 환희심으로 보도해야 하지만, 속계의 마구니가 부처님의 탈을 쓰고 탐진치 삼독심으로 세상을 어지럽힌다면 거기에 항거하여 바로잡고자 노력하는 것이 불교언론의 소명이라고 미주불교신문은 믿습니다.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외면은 하지 않고자 합니다. 그 양심이 우리 내면의 불성입니다.  

미주불교신문의 편집과 보도 방향을 추구하는 데 있어서 가장 우선순위에 두는 것은 팩트입니다. 모든 이해관계와 의견 차이에 우선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사실에 입각한 어떠한 해석과 견해도 미주불교신문은 존중하고 환영합니다.

이와 같은 전제에서, 미주불교신문은 지금까지 진각종 대 인덕정사 관련 보도를 마무리하며, 본 보도에서 사실관계에 부합되지 않는 점이 지적되거나 발견되면 언제든지 정정 및 사과 드릴 의향이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본의 아니게 본지의 보도대상이 되었던 대한불교 진각종 측의 반응을 기다립니다.  

무엇보다도 진각종 호당정사님께 묻습니다. 워싱턴 심인당 인덕정사를 체탈도첩으로 이끌었던 “스승이 해서는 안될 일”이 무엇이었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도대체 인덕정사는 스승으로 해선 안될 무슨 잘못을 저지른 것입니까? 그게 아니라면 진각종은 무고한 사람에게 무슨 일을 한 것입니까?    

미주불교신문 편집국장
이종권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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