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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S 뉴스 (Ethnic Media Services 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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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조사국, 대규모 고용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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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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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3 21:57:49, 조회 : 1,811, 추천 : 556 |
사진설명: 인구조사국이 2020년 인구조사 우편 통지를 위한 주소 확인절차를 마쳤다고 보고하고 있다. 현재 인구조사국은 수 천 명의 방문조사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들은 내년 봄 집집마다 방문하며 온라인 설문에 응답하지 않은 이들로부터 정보를 수집할 것이다.
사진: 인구조사국 제공
헤드라인: 인구조사국, 대규모 고용시작
부제: 캘리포니아와 전국에 고소득 일자리 수 천 개 발생
필자: 마크 헤딘
번역 이종권
다국어 미디어 서비스 (Ethnic Media Services)
출처:
https://ethnicmediaservices.org/census-2020/census-bureau-embarks-on-a-hiring-blitz/
https://ethnicmediaservices.org/language/%ec%9d%b8%ea%b5%ac%ec%a1%b0%ec%82%ac%ea%b5%ad-%eb%8c%80%ea%b7%9c%eb%aa%a8-%ea%b3%a0%ec%9a%a9%ec%8b%9c%ec%9e%91/
스토리:
4월 1일로 예정된 인구조사일이 빠르게 다가옴에 따라 인구조사국이 고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채워야 할 일자리가 수천에 이른다.
1790년부터 10년마다 시행되고 있는 전국 인구조사는 평상시 이 나라에서 단일 프로젝트로서는 가장 큰 규모이다. 그 목표는 남녀노소, 체류신분에 관계없이 미합중국에서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숫자를 파악하는 것이다. 여기서 산다면 포함이 되는 것이다.
어느 지역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살고 있는지에 관한 정보는 다음 10년간 정치적 대표권과 수 억불의 예산지출에 관한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이것은 너무나 중요한 사업이어서 캘리포니아는 해당 주에 거주하는 모든 이들의 설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1억 8천만 불의 예산을 배정하였다. 온라인이든 종이설문지든, 또는 전화설문이든, 직접방문이든 말이다. 그 정도의 중요성이 인구조사에 걸려 있다.
연방정부는 인구집계를 인해서 수십억 불을 지출할 예정이며 그 작업을 위해 약 50만 명을 고용할 것이다. 많은 일자리가 아직 열려있다. 보수는 당신의 거주지에 따라 다르지만 북가주에서는 시간당 24불에서 33불에 이르는 수백 개의 일자리가 아직도 주인을 찾고 있다.
“우리는 여전히 사람들이 이 일자리에 지원하기를 원합니다. 급해요.”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둔 인구조사국 고용담당자가 다국어미디어서비스(EMS)에게 말했다. “우리는 모든 지원자들을 환영합니다.”
2020 인구조사가 대상자들이 온라인으로 가구별 설문조사에 응할 수 있는 최초의 인구조사인 것처럼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은 인구조사를 위한 일자리에 지원하기 위하여 컴퓨터를 사용해야 한다. 지원을 위한 웹사이트는 www.2020census.gov/jobs.
인구조사국은 이번 주 전국적으로 수천 개의 이벤트를 개최하며 이들 일자리를 채우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약 여섯 가지 타입의 작업이 이행될 필요가 있다. 가장 절실한 작업은 이것이다. 요원들이 온라인이나 종이설문지 또는 전화 등으로 인구조사 설문지에 답변하지 않은 사람들의 집을 일일이 방문하여 벨을 누르거나 문들 두드리는 것이다. “방문조사원”이라고 불리는 이들은 방문 시 미응답자에게 신뢰를 심어주어 응답을 받아내야 한다.
모든 “지역별 센서스 사무국” (캘리포니아에는 베이커스필드에서 웨스트 코비나에 이르기까지 30개가 있다.)은 600-800명의 방문조사원이 필요하다. 보수는 지역에 따라 산타클라라, 샌 마테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등 북가주 카운티에서는 시간당 30불에 이른다.
샌 디에고 카운티에서는 방문조사원의 보수가 시간당 20.50불로 정해졌다. 델 노트와 프레즈노 카운티는 16.5불, 컨 카운티는 17불이다. 로스엔젤레스는 8개의 지역별 사무국을 갖고 있으며, 그 중 7곳은 시간당 21불이고 1곳은 18불이다.
20명의 호구조사원마다 한 명의 감독관이 배정되어야 한다. 모든 지역사무국은 그들이 집계하고자 하는 지역인구 숫자에 따라 30-40여명의 감독관을 필요로 한다. 감독관은 시간당 몇 달러 더 받게 되며 고용원들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모든 인구조사 사무국은 십여 명의 사무원이 필요하며, 이들 열 명 당 한명의 감독관이 필요하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이들 일자리에 대한 보수는 각각 24불과 31불이다.
인구조사국은 대부분의 사무관리직을 충원했으며, 인구조사 과정에서 주소확인 절차를 마무리하여 조사대상자들이 거주하고 있다고 믿어지는 주소 목록을 완성했다고 베이 지역의 소식통이 말했다.
그래서 당분간은 실질적 호구조사 과정을 하게 될 지원자를 모집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인구조사국은 모든 일자리에 8명의 지원자까지 필요할 것이라고 추산한다. 어느 지원자들은 임시직이 그들에게 맞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인구조사국이 지원서를 검토하는 동안 다른 일자리를 찾거나 혹은 구직에 대한 마음이 바뀔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 일자리들은 근무시간에 융통성이 있고 근무자들이 다른 직장을 유지하거나 학교를 다니는 것도 허용하기 때문에 과외수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이상적이다.
지원자들은 신원조사를 통과해야 해야 하며, 18세 이상의 시민권자이어야 하고, 이메일 주소를 갖고 있어야 한다. 지문도 찍게 된다.
경범죄 전과는 무조건 탈락의 조건은 아니라고 인구조사국 대변인이 EMS에 말했다.
인구조사 업무가 이미 진행 중이지만 인구조사국이 현재 채용하고 있는 일자리는 내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사무실 요원들은 늦어도 4월 1일 또는 경우에 따라 그보다 이르게 시행될 인구조사 설문조사지 발송 이전에 고용될 것이지만 방문조사원들은 설문에 응하지 않은 사람들로부터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후속작업이 필요하게 될지가 명확하게 될 때까지는 선발되지 않을 것이다.
방문조사원의 업무 가운데 대부분을 차지할 무응답 후속작업은 5월부터 7월말까지 실행될 전망이다.
모든 경우에 있어서 새로운 종업원이 일을 시작하기 전에, 이를테면, 정부가 제작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정보를 취합하는 방법 등에 대한 수 주 간의 유급 트레이닝이 있다.
트레이닝 과정 동안 또 다른 필수적인 과정은 응답자의 개인정보에 대한 비밀 유지를 선서하는 일이다.
개인정보 보호에 관하여 정부가 가진 가장 엄격한 법률은 인구조사 데이터 취급에 관한 법률이다. 만일 담당자가 비밀 보호에 관한 선서를 위반하였을 경우 25만 불의 벌금에 5년의 징역을 받을 수 있다. 모든 데이터는 궁극적으로 공시될 것이지만 그것은 수집 후 72년 후의 일이다.
따라서 내년 인구조사를 위해서 개인적인 신상정보는 2092년까지 봉인될 것이다. 인구조사국이 편찬하는 데이터는 개인 정보가 아닌 총계 데이터이며, 매년 수십 억 불에 달하는 연방 예산 집행을 결정하거나 지역별 대통령 선거인단의 인원과 하원의석을 배정하는 데 사용된다.
샌프란시스코의 고용담당자에 따르면 이 업무에 있어서 특정 언어능력이 필수는 아니지만 그러한 능력은 모든 커뮤니티의 성원들이 완전히 집계되는 데 도움이 되므로 다언어 사용자의 지원을 장려하고 있으며 결정에 있어 우선권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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